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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Part 2

이상(異想)



君が以前ずっと欲しがってた指輪を見つけたよ
네가 전에 줄곳 가지고 싶어 했던 반지를 발견 했어


町のはずれ, 知ってたけど行ったことない古い店
동네의 변두리, 알고는 있었지만 가본적 없는 낡은 가게


指のサイズ9號でよかったっけ ねぇ
손가락의 사이즈 9호가 맞았던가.. 응?


包み紙がちょっとちゃちんだよね 
포장지가 조금 모자라네

そんなこと
그런 거..


ここに君がいなきゃなんの意味さえない
이곳에 네가 없으면 어떤 의미조차 없어


沈む夕日にゆれる星空
지는 노을에 흔들리는 별뿐인 하늘


まるでガラクタだね
마치 쓰레기 같아

君がくれた日日
네가 준 나날들


甘い記憶も殘る言葉も
달콤한 추억도 남겨진 그 말들도


そんなひともういないから
그런 사람 이젠 없으니까


本當に大切にしなきゃいけないもの
정말로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僕自身に殘された時間
내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


そんなもの
그런것 따위 아무렴.


ここに君がいなきゃなんの意味さえない
이곳에 네가 없으면 어떤 의미조차 없어


朝の日差しに心地よい風
아침의 햇살에 기분 좋은 바람


みんなガラクタだね 
전부 쓰레기야

君がいないなんて
네가 없다는 건


世界はまるで拔け殼のよ
세상은 마치 빈껍데기나 마찬가지야


......


夜を明かして語り繼いでゆこう
밤을 밝혀서 이야기를 전하러 가자


骨になるまで分かり合えたね
재로 돌아갈때까지 서로 알아가려했어


なんのことはない出會い
어떤 것도 없는 만남


ひとときの別れ
한 순간의 이별


初めて知った胸焦がす日日
처음으로 애태운다는 느낌을 알게해준 날들


ここに君がいなきゃなんの意味さえない
이곳에 네가 없으면 어떤 의미조차 없어


あたたかい日日 新しい出會い
따뜻한 나날과 새로운 만남


全部ガラクタだね 君だけでいいのに
전부 쓰레기야 너만 있으면 되는데


運命なんてひどく脆いもの
운명이라는건 너무 깨지기 쉬운 거야


こんどまた逢えたら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指輪を渡すよ
반지를 전해줄께


いつかまた逢えたら ずっと ずっと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계속.. 계속..



Won't let you go..


ずっと欲しがってた
줄곳 원했던


-
Ellegarden의 가장 감성적이라 불리우는 그것도 맨 첫번째 앨범 DON'T TRUST ANYONE BUT US 의 5번 트랙
같은 앨범의 Lonesome과 함께 -_-=b

인연과 운명이란 것은 이리도 약한 것일까 하고 생각도 해보지만.

의외로 은은한 -가늘게 질기면서 끊어지지 않는- 인연과 운명이란 것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