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코멘트.
이제사.
늦었다.
-_-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벌써 우리나이로 28이다.
빠르네.
아직 늦지는 않기를 바라지만.
저기 앞서 나가는 사람들의 등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뒤를 쫓는다.
조금씩 늦는 건 뭐 어때 라고도 생각해본다.
그래.
거리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이 것이 나의 페이스라고 생각하면서 달리는 것 뿐이다.
넘어질지언정. 쓰러지거나, 지지 않는다.
-_-.
그래.
그러고 보니.
난 철학자도 아니구나.
그냥 내가 할 것을 하는 것 뿐.
잡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