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썰

#18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 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기회를 위해서는 지금 너무나 소중해져 버린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그래도 이 지긋이즋한 시궁창 같은 바닥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눈물만 한 방울 잠시 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