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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썰

#11

가을 타는가 보다.
걱정도 많고.
하루하루가 걱정이고 내일 또 그 다음 내일이 걱정이고.
그렇게 매일 걱정하고 긴장하고 있으니.
잠은 제대로 못자고, 두통만 생기고, 식욕은 떨어지고.
공복에 잘못 먹은 아스피린 두알이 나를 괴롭힌다.
위염이랜다. 그리 심하진 않은데.

잘 안 낫네.


Lua때문에 C를 제쳐두고 C++, C# 대충 훑어 보면서 다시 공부중.
-_-
간만에 다시보니 C보다 쉽다.
......
어떤 선배는 이런말 하는 자체가 나 초보요~ 하고 티내는 거라더라;;; 줴길


맨날 하는 거라고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식.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다가 막상 놓쳐 버리거나 늦어 버리고는
후회 -_-

후회에서 끝내지 말고 만회를 해보자.
라고 생각은 해보지만.
이번엔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욕심은 많다.
근데 몸과 물질이 안 따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