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 #68. geryon 2010. 11. 14. 13:44 언젠가. 내가 만들어둔 작은 어항에서 뛰돌던 그 작은 금붕어는 언젠가. 내가 준 먹이를 너무 많이 받아먹고서 더이상 이렇게 작은 어항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뛰쳐나가고는 언젠가. 큰 바다의 주인이 되어 그 바다속에 여럿의 커다란 물고기들을 신하로 모아놓고는 언젠가 나 역시 그 바다속에 처 넣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geryon's Fever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잡썰' Related Articles #67. 몹쓸 기억. #.66 #65. #64. rgrong.net 펌.